[경북=배영달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안동영호초 등교시간에 정문과 주변 횡단보도에서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란 운전자 안전수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임종식 경북교육감, 23개 시·군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도로교통공단 합동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스쿨존 주변 교통안전점검 △어린이 대상 안전보행 교육 △스쿨존 내 운전자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 등을 홍보하는 한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평소 우리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를 위해 노력하는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365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배영달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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