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조원영 기자] 영덕고등학교에서는 9월 18일 월요일 아침에‘학업중단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등굣길 맞이 캠페인활동을 하였다.

특히,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 및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어서 와, 힘들지? 친구야, 사랑한데이’등의 따뜻한 격려의 말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아주었고, 친구들을 위한 선플달기, 친구사랑․생명사랑 4행시 짓기 활동 등 친구와 선생님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또래상담반 동아리학생(2학년) 김모군은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등굣길에 선생님과 친구들의 마중과 격려 그리고 맛있는 간식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고 또 선플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고등학교 교장은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수고하신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서로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며 웃음이 번지는 영덕고등학교는 앞으로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조원영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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