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배영달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상설갤러리 전시전“제9회 정두영 초대개인전”을 본관 1충 상설갤러리에서 31일까지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은 청사를 방문하는 학생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의 전시로 교육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하여 매달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정두영 작가가 수채화 30점을 전시하였으며, 그 중 작가가 주로 표현하는 고목(古木)을 그린 작품은 나무를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이와 동시에 추상적인 배경을 그려내는 서로 상반되는 구상과 추상 기법을 도입하여 현대 수채화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정두영 작가는 남부워터칼라, 삼성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개인전 9회, 한국미술협회 상주지부전 및 그룹전 320여회의 전시전을 열었다.

또한 한국수채화공모대전 금상(2014), 경상북도미술대전 서양화부문에 입선 2회 등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현재 상주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전은 마치 수목원을 들른 듯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전으로 작품으로 꾸민 수목원에서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영달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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