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최원수 기자]

영덕 원황초(교장 오재국)전교생은 7월 9일(화) 영덕군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말썽꾸러기 바냐’발레단 공연을 관람했다. 본 공연은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책임감, 존중, 배려,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어떠한 난관도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해준다. 공연을 보는 동안 학생들은 박수와 함성을 아끼지 않고 즐겁게 관람했으며 무대 위의 단원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관람했다.

4학년 김O화 학생은“바냐가 어려움에 처했지만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목장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우리 학교 친구들도 힘들 때 서로 도와 어려움 속에서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오재국 교장선생님께서는“쉽게 접할 수 없는 발레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아이들 마음속 감성을 두드려주는 기회가 되었으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멋진 마음을 가진 원황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최원수 기자  vv48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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