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김정학 기자] 영주시 장수면은 15일 저녁 6시 사무소 마당에서 ‘제2회 가을밤의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주민 300여명이 함께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모둠북, 라인댄스 공연과 재능 나눔으로 성곡어린이집 어린이들 부채춤, 색소폰, 통키타, 초대가수 공연 등 가을밤에 아름다운 선율과 신바람을 제공했다.

전시행사로 행사장 주변에 서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등 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작품을 전시해 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를 준비한 김경배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개발해 주민들에게 적극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학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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