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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님을 떠나 보내며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9.06.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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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김동원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님 부인인 이희호 여사께서 어제 밤 소천하심으로 우리는 또 한 분의 위대한 지도자를 떠나 보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통일 운동에 큰 족적을 남기신 여성 지도자로서, 또 김대중 대통령님의 반려자이자 정치적 동지로서 평생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오신 이희호 여사님의 삶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추모하며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여사님은 우리 시대 대표적인 여성운동가이자, 소외된 이들의 빈곤과 인권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선 사회운동가이셨습니다. 늘 역사의 중심에서 시대의 어둠을 헤쳐오신 민주주의자, 평화통일 운동가이셨습니다.

여사님은 또한 엄혹한 군부독재에 온몸으로 맞서 싸우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평생의 동지이셨습니다. 가장 가까운 비판자로서 김 대통령님의 ‘행동하는 양심’을 지켜낸 진정한 퍼스트레이디이셨습니다. 두 분의 치열한 삶은 그렇게 그 자체로 대한민국 현대사가 됐습니다.

우리는 이제 여사님을 김대중 대통령님 곁으로 떠나 보내드립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김대중 대통령님과 여사님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 번 기리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김대중 대통령님과 이희호 여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와 협력이 넘치는 한반도 시대를 만들어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도민이 함께 행복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2019. 6. 11

김동원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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