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유경호 기자]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 5월 23일(목) 11시 외촌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식사 한 그릇을 제공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무료급식차량과 급식비를 후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1회 경산지역을 순회하면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식전 행사로 기타 연주, 부채춤, 민요 장구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어디GO나눔봉사단(단장 이춘희) 회원들의 음식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식사시간을 가졌다.

김용락 외촌리 경로회장은 “따뜻한 밥 한 끼와 멋진 공연을 보니 밥맛이 절로 나고 즐겁다.”라며 “이렇게 노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광택 용성면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어디GO나눔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함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유경호 기자  skyoutsk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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