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권상 기자]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민가유역 내 임도 시설지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산림환경연구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재해예방을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민가유역 내 임도 55개소, 248km에 대해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15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진단은 민간임도 심사위원이 참여한 합동점검팀이 민가 인근의 임도 노면 절·성토사면 침하, 붕괴, 배수구, 측구 및 구조물 피해 발생 여부와 임도시설의 인위적 훼손·변경·점용 등 위법행위까지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피해발생 노선에 대하여는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에 반영하여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고 시·군 임도관리원을 활용 하여 수시점검 및 경미한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장(소장 양정기)은 “국민안전대진단을 통하여 해빙기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임도를 위해 사전 위험요소를 점검할 계획이다"며 ”임도 통행시 사면 붕괴 등 위험해 보이는 임도는 시·군 산림부서 및 산림환경연구소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권상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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