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장성우 기자] 문경시 약사회(회장 수강약국 김진휘)는 12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영양제 50명분(150만원 상당)을 문경시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문경시 약사회 회원 37명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에 빠질 위험에 있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영양제를 후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50명이 2개월간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의 영양제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영양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발육부진, 영양불균형 등에 문제가 있는 아동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문경시 약사회가 문경시 지역주민 건강증진의 동반자로서 소외된 계층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장성우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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