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함상아 기자]

◇ 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김해숙)는 10월 30일(화) 6학년을 대상으로 영덕소방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단계에서 해야 할 일과 주의점을 배웠으며 4분이라는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실습용마네킹을 활용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직접 실습을 해보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 강사인 영덕소방서 황희진 소방사는 “심장과 폐는 인내심이 없으므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119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면 소생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심폐소생술 교육은 다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교육이다.”라고 강조했다.

◇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는 매년 6학년 대상으로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하여 초등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중앙현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여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 이번 교육에 참가한 6학년 최홍서 어린이는 “이번에 정확한 순서와 방법으로 심폐소생술 하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열심히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함상아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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