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동현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회장: 조원호)에서는 2018년도 청소년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을 포항시 관내 27개 고등학교 1,2학년생 약7,5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의식 함양과 북한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센타 최금희(북한이탈주민 강사) 강사를 초빙해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에 대하여 10월 19일은 중앙고등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 10월 24일은 이동고등학교와 흥해공업고등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11월까지 계속 각 고등학교를 찾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북한은 3대에 걸쳐 말로만 인민을 위한다고 속이면서 일부 특권층만을 위한 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굶주림과 인간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안보와 통일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생들은 “말로만 듣던 북한 실상을 탈북강사의 생생한 증언을 듣고 자유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hdgus20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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