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동현 기자] 포항시는 11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3층 소강당에서 8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7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1회차 강의로 오홍석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차장이 “국가 평생교육정 정책 및 평생학습도시” 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총 14회, 54시간에 걸쳐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현장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하여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시장 명의 수료증과 함께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가입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지속발전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만들어가는데 전문 봉사자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2009년 제1기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015년 제5기까지 수료생을 배출, 총 285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경(동네경로당)대학 운영 등 교육소외지역 및 계층을 위한 마을평생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ehdgus20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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