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재길 기자]

□ 14일(금) 10시부터 엔제리너스 아이온시티점(서면)에서 진행

□ 롯데 20개 계열사 인사담당자가 직접 하반기 공채 관련 상담 제공

□ 롯데, 하반기 신입 800명, 동계 인턴 300명 공개채용 예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센터)는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롯데그룹과 함께 오는 14일(금, 10:00~17:00) 부산 엔제리너스 아이온시티점(서면)에서 ‘2018 하반기 롯데 부산 잡-카페(Job-Cafe)’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롯데 채용모집에 관한 계열사별 직무 소개와 더불어, 서류전형과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계열사 인사담당자들이 부산으로 직접 와서 상담자가 희망하는 회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제 근무환경, 온라인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각종 사례 등을 전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구직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그룹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회사별 담당자 1인이 개별 또는 그룹별(3~5인)로 모인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사전신청은 지난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청을 하지 않은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바로 접수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 날 일정은 오전에는 리조트, 월드, 렌탈, 손해보험, 백화점, 면세점, 슈퍼, 홈쇼핑, 글로벌로지스, 캐논에서 진행하고, 오후에는 제과, 칠성, 마트, 하이마트, 코리아세븐(K-7), 케미칼, 정밀화학, 첨단소재, 비피화학, 건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롯데는 하반기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 공개채용을 지난 5일부터 시작했으며, 모집회사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유화, 건설 ∙ 제조, 금융 7개 부문 45개사이며, 채용 인원은 신입공채 800명과 동계 인턴 300명으로 1,100명 규모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16년부터 부산지역 3개 대학과 함께 산학협력 실습도 진행해오고 있으며, 롯데의 주요 계열사의 수준높은 직무교육을 관련 전공학생에게 제공하는 등 부산지역의 청년인재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문의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팀 강민구 (☎ 051-749-8942)

한재길 기자  news9112@naver.com

<저작권자 © 부패방지전국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