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김영주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김병탁)은 지난 6일(목)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지회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학교 교직원, 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심장질환은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발생빈도가 높고 꾸준히 발병도가 증가하고 있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에 맞추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향후 일상생활 속에서 위급상황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장위주의 실습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구조 교육팀을 초빙해 응급활동 원칙과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교육을 진행되었으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수료증이 발급됐다.

김병탁 원장은 “응급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자세히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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