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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김영주 기자]
청송군 파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파천초등학교 학생일동은 지난 8월 24일 불필요해진 의복‧생활용품 등을 서로 나누어 다시 쓰는 ‘알뜰바자회’를 개최하여 성금을 마련했으며,
수익금 261,000원을 9월 4일(화) 청송군에 전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 학생들이 바자회에 참여하여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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