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백정훈기자) 농업인 해외연수를 위해 농업인단체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현준 군수가 지난5일 저녁 말레이시아 술탄 무하마드 5세 국왕을 만나 환담을 통해 상호협력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이날 만남은 용문면 태생의 권병하(전 재경예천군민회장) 테크노맥스 인터내셔널 대표가 주선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국왕은 이현준 군수에게 극진한 대접을 하고 우정을 다지는 훈장을 전달했다.

 권병하 테크노맥스 인터네셔널 대표는 현재 말레이시아 한국학교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6년 말레이시아에서 왕성한 사업을 통해 양국간 유대강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헤닉권장학회 설립 등 현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인 최초로 영국의 백작에 해당하는 다토(Dato)작위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으로 세계속에 대한민국과 고향 예천의 위상을 높이고, 바쁜 일정속에서도 재경예천군민회장을 역임하며, 재경출향인들의 권익향상과 신도청시대를 맞이한 고향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한편, 말레이시아로 3박 5일간 해외연수를 떠난 이현준 군수와 농업인단체 일행은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7일 오전 7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백정훈 기자  bjh-tkd09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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