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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윤병희 기자]
한창 누에가 고치를 짓는 시기에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직원들은 지난 5일 축산면 기암리 누에사육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작업용 장갑, 간식, 중식 등을 직접 준비한 직원들은 뽕잎을 따고, 찌고, 먹이로 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희숙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농촌지도과 관계자는 “작은 힘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농촌일손을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병희 기자 ybh1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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