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최종오 기자]

대구 북구청은 연암공원내 1만㎡의 면적에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유아들의 숲속배움터이자 놀이터인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완료하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유아숲체험원은 실내교육에 익숙한 도시의 아이들이 숲속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 시설이다.

○ 연암공원내 유아숲체험원은 주차장과 가깝게 조성하여 접근성을 높였고 숲속교실, 모래놀이장, 징검목 건너기 등을 설치하여 유아들에게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시설 위주로 조성하였으며 공원 내 산책로를 활용하여 좀 더 능동적인 오감체험을 가능하게 하였다.

○ 또한, 산림복지전문업체가 운영하고 유아숲 전문 지도사가 아이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놀이와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하여 앞으로도 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김철섭 북구청장 권한대행은 “연암공원내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이자 배움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활동을 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공원녹지과(☎665-4428)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오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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