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함상아 기자]

창수초등학교(교장 김홍기)는 5월 11일(금)에 영덕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미래항공교육원’과 연계하여 전교생 23명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코딩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코딩교육이란 컴퓨터 프로그램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이 발전하면서 2019년부터 의무적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가르쳐야할 필수 소프트웨어 교육이다.

이에 본교는 평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코딩교육을 드론과 접목하여 관심이 높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 교육을 실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코딩은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하도록 하여 창의력, 논리적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준다. 또한 드론 및 텔봇과 접목하여 기존의 어려운 프로그램 언어 대신 엔트리, 스크래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코딩을 익히도록 하여 학생들이 코딩에 흥미와 재미, 의미를 느낄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

코딩이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체험해봄으로써 학생들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있는 코딩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짐작해볼 수 있었으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본교 5학년 박지원 학생은 “평창올림픽에서 띄워졌던 수많은 드론을 보고 어떻게 저 많은 드론을 조종할지 궁금했는데 오늘 코딩교육을 하고 나서 그 궁금증이 다 해결되었어요. 앞으로 제가 직접 코딩하고 드론을 조종한다고 하니 설레고 기대가 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상아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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