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가을을 맞이하여 청하(靑何) 임경(林檾 전 울진교육장) 작품전을 본관 1층 상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임경(林檾) 교육장은 지난 1978년 경주 화랑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경주, 포항, 울릉, 청송지역의 교단을 지켜왔으며 지난 2015년 9월 고향인 울진으로 돌아와 지역 교육을 위해 봉사하다 지난달 정년퇴직하였다.

작가 청하(靑何)는 열정적인 작품 활동으로 국무총리상(통일서예대전 대상), 총무처장관상(공무원서화전 동상), 경상북도지사상(경북서예대전 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임 작가의 세계관이 여유를 담은 여백의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돌리는 따뜻함을 느껴볼 수 있다.

김호묵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는 수묵이 주는 편안함과 작가의 여유로운 화풍이 감상하는 이의 마음의 평안과 위안이 되어줄 것”이라며, “전시회를 찾은 모든 분들이 풍요롭고 평안한 가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영달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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