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김영주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과 청송군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황대영)이 4월 26일(목)부터 5월 1일(화)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청송사과 홍보·판매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과 지역 농협조직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상호 협업을 통해 지역 유통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과 의지가 담겨있어 그 의미가 크다.

첫날인 26일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지역 농협관계자,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나로마트 양재점 관계자 등이 참여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 파격적인 가격 할인행사와 시식회, 경품 이벤트 등으로 좋은 품질의 청송사과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기도 했다.

특히, 청송사과는 지난 24일(화)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16세 이상 전국 소비자의 평가에 의해 선정되는 대표브랜드 대상을 2013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해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사과임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게 되었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송사과가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동수 군수는 “청송사과 판로 확대를 위한 신규 시장의 공략과 더불어 수도권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사과의 생산관리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협 등 지역 유통체인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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