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이학문 기자]

울진군 보건소는 23일부터 호월2리 어르신 대상으로 8회 차에 걸쳐 노년기 정신건강사업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긴 노년기를 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과 퇴직, 사회적 역할의 상실 및 감소, 심리적 위축감과 고독감, 노인질환 등이 정신건강(우울, 치매)을 위협할 수 있어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

프로그램은 사전에 정신상태 검사, 우울, 불안, 자살사고, 수면 등 5개 영역을 검사하여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 후 회상을 통한 자기인식 및 현재 자신과의 자아통합,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여생에 대한 목적성 갖기, 음악치료 및 신체활동을 통한 우울, 스트레스 해소 등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및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울진군 노인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을 유도하며 마음건강백세까지 지낼 수 있도록 마을별 정신건강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학문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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