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최재환 기자]

지난 17일 영덕교육지원청에서 제40회 경상북도학생발명품경진대회 군예선대회가 있었다. 원황초등학교(교장 오재국)는 지도교사 김형진, 대표학생 4학년 남가연 학생이 대회에 참가하여 군예선 금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남가연 학생은 평소 식물에 대한 많은 호기심을 갖고 근상 분재라는 특정 분재를 기르는 방법에 대하여 꾸준한 탐구를 한 결과 “Easy & Clean 근상분재 뿌리 내리는 기구”를 발명하게 되었다.

남가연 학생은 기존의 근상분재 뿌리 내리는 방법이 매우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 환경 오염을 시키는 것에 많은 아쉬움을 느끼며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

원황초 교장선생님께서 평소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시며 다가오는 5월10일 도대회에서 결과보다 탐구해가는 과정에 의미를 두기를 강조하셨다.

최재환 기자  cye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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