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동현 기자]

포항시 하수도과는 22일 『환호∙우창 하수관거 정비공사』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해당 작업현장에서 현장근로자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보호장비 착용, 안전수칙 준수, 굴착기 추락 및 낙하위험이 있는 작업과 그 밖의 안전에 취약한 작업시 유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한편, 현재 포항시는 시내일원의 오우수 분리사업인 환호․우창 하수관거 정비공사와 죽도동, 용흥동 일원의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환호∙우창 하수관거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연안으로 유출되는 오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처리하여 영일대해수욕장 및 형산강 수질예방에도 상당한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또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이 완료되면 죽도동, 용흥동 일부가 상습적 침수 지역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기자  ehdgus20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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