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최종오 기자]

□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에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북구 제2경 꽃보라동산에 연인들의 사랑고백을 테마로 한 이색적인 포토존을 설치했다.

□ 꽃보라동산(산격동 소재)은 3~4월 한창 예쁘게 피는 벚꽃과 가슴을 설레게 하는 꽃비 그리고 아름다운 신천이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도심 속 명소이다.

□ 도청교 부근에서 시작되는 사랑고백길 입구에 들어서면 예쁜 나무 안내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감성적인 이야기가 담긴 앙증맞은 나뭇잎 간판과 꽃잎 프린팅이 벚꽃길을 따라 이어져 있고, 아름다운 신천의 봄소리를 들으며 I♡U 벤치, 꽃잎 벤치, 나뭇잎 벤치에 앉아 연인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수줍게 내리는 꽃비 아래서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사랑 만들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 또한, 야간에는 다채롭고 은은한 빛의 수목등이 벚꽃의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더해주며, 풍성한 벚꽃 조화로 꾸민 사랑고백 터널, LED조명을 이용한 장미 플라워존과 반짝이는 빛반지 그리고 사랑스러운 로고 프로젝터 이미지가 벚꽃 야간 풍경의 화려함을 한층 더 높여준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모두가 행복한 계절, 봄을 맞이하여 북구 2경 꽃보라동산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아름다운 벚꽃 풍경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 8경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특색 있는 포토존 설치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우리 북구민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관광자원개발과(665-2342)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오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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