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동현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 포항북부소방서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톡톡 및 외상후스트레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숙 전문의 진행으로 소방관들의 외상후스트레스 예방과 포항지진으로 발생되는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톡톡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외상후스트레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관들의 외상후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진으로 인한 업무과중에 따른 소진예방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강진이후 2.11일 발생한 규모 4.6 여진으로 시민들의 지진트라우마를 최소화하기 위한 심리지원서비스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ehdgus20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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