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장성우 기자]

2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이하여 제나탱고의 “한국의 눈, 탱고를 보다”콘서트가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오는 2월 28일(수) 저녁7시 30분에 열린다.

퓨전국악탱고밴드인 제나탱고는 한국인의 정서에 가장 잘 맞는 탱고를 선보이고자 국악과 탱고를 결합시킨 퓨전탱고밴드이다.

밴드의 이름 ‘제나’는 ‘새롭게 나온’이라는 뜻인 순 우리말 제나와 탱고의 고장 아르헨티나에서 사용되는 스페인어 gena-'눈'으로‘한국의 눈으로 새롭게 탱고를 바라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정동극장 창작발견 프로젝트 최종 우승작인 「전통에 전통을 더한 무대 ‘한국의 눈, 탱고를 보다」공연을 통해 국악에 대한 관심이 있기는 하지만 어렵게 생각하여 다가가기 힘들어하던 일반인들에게 역사적으로 흡사한 발자취를 가지고 있는 국악과 격정적인 탱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 댄스의 다원예술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2,000원(전체 관람가)이며, 2월 21일(수)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 사무실)와 인터넷예매(http://mgculture.gbmg.go.kr)를 동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550-8949 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mgculture.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우 기자  news9112@naver.com

<저작권자 © 부패방지전국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