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백정훈 기자] 2017년 예천군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가 29일 오전 10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예천군새마을회(회장 박병창)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12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문고지도자 등 8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희망의 새 시대 구현을 위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새마을 회원의 조직역량 결집과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병창 예천군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회원 상호간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먼저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오고 있는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예천한천체육공원 및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 새마을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김택성(은풍면), 최세종(지보면) 지도자가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철기(예천읍), 진병훈(감천면) 지도자가 중앙회장 표창을, 정의석(효자면) 지도자 외 20명이 도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노래자랑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즐겁고 단결된 분위기 속에 웅비 예천건설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백정훈 기자  bjh-tkd09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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