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심성엽 기자]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전무곤)과 법무부법사랑위원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는 법무부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조태진)와 함께 지난 12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15일 동안 청송군 진보면 진보부곡길 230-1에서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손○의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공사를 시행했다.

법사랑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법무부안동준법지원센터에서 건축·목공 사회봉사 특기 대상자 등 인력지원으로 약 800여만원의 비용으로 욕실, 보일러실 신축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송군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으로 욕실이 없는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욕실과 보일러실 신축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자원봉사활동이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전무곤 지청장은 대상자 가정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대상자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또한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할머니와 손○ 학생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법사랑위원회 권오영 회장과 청송지구 배응부 회장은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에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자고 했다.

심성엽 기자  simsy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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