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동현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4일, 지난 7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싱겁게먹기포스터 공모전』심사해 최종 8개 작품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싱겁게먹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싱겁게먹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열었으나 올해부터는 싱겁게먹기실천, 아침밥먹기 등 건강식습관 조기정착을 위해 관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8개 우수작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개교에서 87점의 작품을 공모해 약 10:1의 경쟁률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공모전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응모작 중 작품의 독창성 및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 8점을 최종 선발하였다.

최우수작은 ‘우리가족 이대로 괜찮을까요?’란 제목의 지곡초등학교 최효은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의 우수작을 포함해 입선 45명 등 총 53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에 참여한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준 모든 학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해당 작품들을 활용한 사업홍보 로 건강식습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hdgus20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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