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박두원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2월 7일(목) 금강송면 복지회관에서 영·유아(2017~2014년생)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40여명과 함께『찾아가는 북스타트 여는날 및‘多讀多讀책수레(이동도서관)’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스타트 영상물 상영, 북스타트 발족 선언문 낭독, 『해피한 아이』자원봉사단의 ‘무지개 물고기’라는 동극 공연과 함께 죽변면도서관 자원활동가의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했다.

또한 식후행사로 도서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원거리 지역주민에게 『多讀多讀책수레(이동도서관)』를 개관하여 공공도서관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도서관 자료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보다 더 다양한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강송면에서『북스타트 및 多讀多讀책수레(이동도서관)』개관을 통해 영·유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기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며, 책 읽는 문화와 지역의 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장성용 금강송면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인성교육에는 책을 통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모님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금강송면복지회관에 설치된 ‘多讀多讀책수레(이동도서관)’를 이용하며 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두원 기자  pdw7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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