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유경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대응 살처분 예비인력 230여명이 참석해 인체 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11.19일 전북 고창군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H5N6) 확진됨에 따라 AI 위기 “주의 →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인체감염 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였다.

AI대응 살처분 예비인력 공무원 130명, 의용소방대원 36명, 축산농가 15명, 축·농협 50명은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위해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항바이러스제 투약 및 복용법, 손씻기 등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도군 관계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AI 발생농가에 방문해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 조류 사체를 접촉 한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경호 기자  skyoutsk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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