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환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10일(목)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던 선도교사 단기파견 방문단이 과테말라 공화국과의 교류 협력 일정을 마무리하고 8월 20일(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선도교사 단기파견 방문단은 11일(금) 과테말라 시티에 도착하여 주과테말라대한민국대사관과 과테말라 교육부를 방문하였고, 현지 학교의 정보화 교육 환경 및 운영 실태를 확인 하였으며,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대사 면담을 통하여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고, 교육부 방문 시에는 과테말라의 교육정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교육부 차관 및 국장이 참석한 오찬에서 교육정보화 교류협력과 관련한 정책 협의를 하였다.

8월14일(월), 16일(수), 17일(목) 3일간 ‘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주제로 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여 현지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향후 이들을 통한 전달교육으로 과테말라 전역에 명품 경북교육이 더욱더 확산될 것이다.

특히, 14일(월)은 과테말라 시티에서 멀리 떨어진 정보화 소외 지역에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정보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17일(목) 오후 과테말라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장관은 2006년부터 우리 청과 과테말라 교육부 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통해 1,740대의 컴퓨터를 지원받았고, 194명의 과테말라 교사들이 한국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받았다고 소개하며 그 지원이 과테말라 정보화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과테말라 정부가 ICT 기술을 이용한 이러닝 교육에 관심이 크며 우리 청과의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이 지속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번 선도교사 단기파견 방문 성과를 통하여 향후에도 과테말라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이번 선도교사 단기파견 방문을 통하여 소프트웨어 교육과 관련한 4차 산업혁명과 교실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의 실체를 시연하여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교육정보화 분야에서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재환 기자  cye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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