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최종오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

○ 먼저, ‘함지공원 먹골촌 상가번영회(회장 정용기)’에서 지난 11월 21일(화) 오후 3시 북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추운 겨울에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함지공원 먹골촌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모금하였으며, 구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10가구에 전달했다.

○ 또한, ‘목자교회(담임목사 박기준)’에서 11월 28일(화) 오전 11시 20분 북구청을 방문하여 백미(20kg) 14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증한 백미는 ‘목자교회’ 교인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사랑의 쌀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하였으며, 무태조야동을 비롯한 북구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 이어 ‘대구중소상공인협회 북구지회(회장 이기환)’에서 11월 28일(화) 오후 3시 북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대구중소상공인협회 북구지회’ 회원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모금하였으며,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금품을 모아 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훈훈한 정을 느끼고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오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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