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김정학 기자]

휴천1동(동장 임흥규)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더하고 있다.

지난 25일 휴천1동에 위치한 시온복지센터(센터장 김순희)에서 복지센터 직원과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이 모여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김치 10kg 2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전달했다.

27일에는 월계라이온스클럽(회장 박종해)에서 관내 저소득 1세대를 선정하여 도배·장판 교체사업(100만원 상당)을 벌였다. 대상자는 홀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로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추천으로 혜택을 받게 되었다.

28일에는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호균)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대상자 가정에 연탄보일러(40만원 상당)를 교체해줌으로서 추운 겨울나기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임흥규 휴천1동장은 “이어지는 이웃의 손길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좋은 취지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정학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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