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박두원 기자]

영덕군 창수초등학교(교장 김홍기)는 11월 22일(수), 영덕 땅끝마을에 위치한 맥반골 농원으로 유기농 와플 및 블루베리 피자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이번 체험은 영덕군 농촌체험학습 네트워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친환경 농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에서 자란 다양한 식물들을 활용하여 우리의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요리방법을 익힘으로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해결하고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었다.

김홍기 교장은 “가까운 농장 방문을 통해 수확의 즐거움과 농사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다. 흔히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들이 쉽게 겪는 ‘자연 결핍’으로 인한 문제들은 우리 학생들과는 거리가 멀다.

자연을 가까이 두고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보고 직접 재배, 수확해보는 이런 경험들이야 말로 참된 인성교육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두원 기자  pdw7277@naver.com

<저작권자 © 부패방지전국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