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조원영 기자]

강구초등학교는 11월 14일 교직원과 축구부 학생간의‘사제동행 축구경기’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스승과 제자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화합하는 한편 학교폭력예방활동을 겸하여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축구경기는 학생팀이 승리하였다. 그러나 승패 여부를 떠나 서로의 부상을 염려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함으로써 교직원과 학생들의 마음이 모아진 화합의 장이되었다.

지난 9월 새로 부임한 김성욱 감독은 선생님들과 축구부 학생들의 친선경기를 학생들이 매우 좋아 했으며, 훈련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우리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교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사제동행 축구경기를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 질서의식, 희생정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교직원과 학생 사이가 더욱 친밀해지고 소통도 많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사제동행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교직원과 학생 간에 열정, 소통, 함께하는 강구초등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원영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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