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장성우 기자] 문경시와 전국건설기계 경북문경연합회(회장 김정균)는 2017. 10. 27.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고윤환 시장, 시 간부공무원 및 연합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안전한 문경을 위해 필요한 현안을 논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재난·재해 시 응급 복구 무상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크고 작은 자연재해는 물론 인적 재난·재해 발생 시 건설기계(포크레인, 덤프트럭 등)를 신속히 지원하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재난·재해 대응과 복구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유사시 신속한 응급복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꼭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균 회장은 “문경에 재난·재해 등 위기가 왔을 때 저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최대한 협조해서 안전한 문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성우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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