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장성우 기자] 문경시기획사업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가 남경수 문경시 안전재난과장, 김성국 엔젤리너스커피 문경점 대표, 민준식 호계면 개발자문위원회 위원장, 지성태 ㈜제이원씨티캅 소장과 함께 찬바람이 스며드는 26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릴레이 대상자는 자녀들의 넉넉하지 못한 생활로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여 추운 겨울을 대비한 월동비가 필요한 가구,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수리비용이 필요한 가구, 2017년 7월 위암 발병으로 수술 후 병원을 오가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노인 부부가구, 척추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본인 및 주택관리가 되지 않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가구가 선정되어 각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3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경시청 10번째 릴레이 주자인 남경수 안전재난과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둘러보고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베풂을 실천함에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시 도움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들을 돌아보고 보살피고 계시는 후원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추운 겨울을 앞둔 이 시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성우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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