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조원영 기자]

◇ 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김해숙)는 10월 19일(목) 1학년에서 6학년까지(병설유치원 포함)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 아침 출발시간에 비가 조금씩 뿌리긴 했지만 아이들은 8시전부터 운동장 스탠드에 와서 출발시간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질 못했다.

학교에서 구입한 음주 감지기를 갖고 버스 운행을 맡으신 기사님들의 음주측정을 먼저 실시하였다.

1학년은 우리들 좋은 세상(청하)에서 에코가방 만들기 및 매직스크래치, 보드게임 등으로 재미있는 활동 체험을 하였다.

2학년은 경상북도수목원을 방문하여 먼저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전시관 관람 및 가을의 자연 모습,낙엽 관찰 등 숲 체험을 하였다.

3학년은 영덕 신재생에너지관을 비롯한 풍력발전단지 일원에서

우리 고장 영덕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였다.

4학년은 안동 유교랜드 및 안동 문화관광단지 주변 민속촌 체험을 통하여 우리의 유교문화 및 예절 등을 배울 수 있었다.

5학년은 경주박물관 및 첨성대를 견학하면서 천년의 고도인 경주 문화에 대하여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었다.

6학년은 충북 단양 단우리아쿠아리움 및 온달관광지를 돌아보며 물고기의 생태와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옛추억을 떠 올릴 수 있었다.

◇ 김해숙 교장선생님은 “형식적인 체험학습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하면서도 학년의 교육과정과 접목하여 보다 유익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학년별로 코스 및 체험을 앞으로도 더욱 다양화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날씨가 흐려서 조금 염려가 되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이 되도록 특히 학생들 안전지도에 특별히 신경을 써 주실 것을 당부하셨다.

조원영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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