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김영주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하는데 일조했다.

지난 17일(화)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학교 교직원,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심뇌혈관 질환은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발생빈도가 높으며, 젊은 사람들에게도 발병도가 증가하고 있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에 맞추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장위주의 실습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경주동국대학교병원 응급구조 교육팀을 초빙해 응급활동 원칙과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현진 보건의료원장은 “심정지 후 3분이 가장 중요하므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방법을 완전히 숙지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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