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박두원 기자]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이하여 지난 17일 ‘긍정음악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하여 ‘정신건강복지법’전면 개정(2017.5.30 시행)에 따라 새롭게 제정된 기념일이다.

지역주민과 정신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도록 OX퀴즈로 시작하여, 강점나무 만들기, 정신장애인 공예품 전시, 버스킹과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이어졌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하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정신건강서비스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270-4194~8)으로 하면 된다.

박두원 기자  pdw7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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