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서장 오범식)는 3월 13일 14:00부터 강구면 하저리 소재의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서 소방·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및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력 44명과 영덕군 환경위생과 및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 관계인 50명이 동원된 가운데 폐기물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산림으로 연소확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준비된 각본 없이 진행하여 다양한 재난상황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였고, 긴급구조통제단의 효과적인 지휘체계 구축 및 불시 상황 메시지 부여를 통한 능동적 대처 훈련을 숙지했다.

훈련 세부 내용으로는 ▲재난 초기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유관기관 합동 재난 대응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강구 등이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최근 자원순환시설(폐기물 관련시설) 화재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유관기관 협업체제 구축 및 정기적인 합동소방훈련 및 긴급통제단 훈련을 실시하여 군민의 재산ㆍ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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