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의성=송인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보장위원회 보호결정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시생활지원사업 집행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미리 마련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조기집행 완료하였으며, 재난긴급생활비 사업에 군비 17억6천6백만원을 추가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의 가계 안정화에 기여한 점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계층별, 생애주기별, 보건·복지·평생교육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 플랫폼으로 보건지소를 기반 삼아 원스톱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구축하였고,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점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수상은 군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이 전국 평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기초생활보장사업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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