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 " 충북 굴다리에 생명을 불어넣다."

[충북=최명숙 기자]

충북도는 10일 14시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2020 충청북도 건축문화제 부대 행사로 ‘제9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 현안사업인 청주 오송전시관 건립사업과 청남대 임시정부 역사교육관 및 기념공원 등의 현안사업을 주제로 공모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2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명환․김주현 팀의 ‘충북 굴다리에 생명을 불어넣다’가 대상, 박주현씨의 ‘씨앗캐노피’와 임선영씨의 ‘기억하겠습니다’가 각각 금상을 받았다.

대상작에 500만원, 금상에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건축문화제 행사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전시하며 충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ttps://design.chungbuk.go.kr

최경환 도 건축문화과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 환경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도․시군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명숙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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