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이학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해상에서 선박·차량내 수중 고립자에 대한 초동 구조역량 강화 훈련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울진해경 전용부두 안전해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非잠수직별 경찰관 중 긴급구조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연안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추락·선박 내 고립자에 대한 수중구조 역량을 고도화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울진해경 구조대원을 교관으로 지정하여 비상용 호흡기 사용법,수중 5미터 내외에서 구조 능력을 향상시키는 강도 높은 훈련을 반복 실시하여 수중에서의 두려움 극복과 친화력을 형성하여 수중구조 분야에서 한층 전문성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非잠수직별 경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학문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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