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송인호 기자]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25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하여 김천노인복지센터, ㈜뉴파워크리닝, 김천시니어클럽을 치매선도단체·기업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기업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바탕으로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치매어르신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김천노인복지센터, ㈜뉴파워크리닝, 김천시니어클럽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자원연계, 맞춤형 사례관리 등 협력하여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및 홍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치매어르신들의 이불세탁 지원, 치매안심센터 내 카페 운영 등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대균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기업과 협력해 나가고, 각각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단체․기업․기관․학교․도서관의 참여를 원하거나 치매에 관한 상담은 김천시 치매안심센터(421-2756)로 문의하면 된다.

송인호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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