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백정훈기자]예천여성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가 가을빛 소나타라는 주제로 9월 28일 저녁7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여성합창단(단장:유영미)이 주관하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아 가을밤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첫 무대로는『뮤지컬과 떠나는 단풍여행』이란 테마로  대성당들의 시대(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中 ), ONE(뮤지컬 코러스 라인 中), 밤새도록 춤을(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 中)의 공연이 펼쳐지며,

두 번째 무대로는 『동심으로 바라보는 쪽빛하늘』의 테마로 현악앙상블과 여성합창단의 협연이, 마지막 무대로는『우리가락 흥겨운 황금빛 들판』의 테마로 한강수타령, 도라지 등 총3가지 테마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테너 전병호, 현악앙상블 L Kammer의 게스트 무대가 펼쳐져  아름다운 목소리와 천상의 하모니가 가득 울려 퍼질 예정이다.

한편 예천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이래로 매년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 축하음악회,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축하공연 등 주요 행사에 공연을 하고 있으며, 2006년 환경노래부르기 경연대회 대상, 제2회 독립군가 부르기 도내합창대회 금상 등 여러 대회의 수상경력으로 예천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지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백정훈 기자  bjh-tkd09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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