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이학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기해년(己亥年) 해넘이와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에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동해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주요 해안가 및 해상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새해 해맞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해넘이·해맞이 주요 명소인 울진 망양정해수욕장, 영덕 삼사해상공원 등 10여곳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고속단정과 순찰차량 등 12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구조대 등 경찰관 87명을 전진 배치하고 경찰서에는 상황대응반을 운영하여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맞이 당일에는 울진해경서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여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등 해맞이 관람객에 대한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庚子年 해맞이객이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학문 기자  news9112@naver.com

<저작권자 © 부패방지전국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