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미애 기자] 추석연휴에도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는 ‘허도령과 하회탈’ 인형극 공연을 한다.

이 인형극은 하회마을의 허도령 전설을 소재로 한 정종영의 동화 『허도령과 하회탈』을 각색해 만든 창작인형극이다.

허도령이 위기에 빠진 하회마을을 구하기 위해 하회탈을 만드는 과정의 이야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인형극으로 ‘허도령과 하회탈’을 통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래와 국보 제121호 하회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추석연휴에는 10월 1일, 5일, 6일, 7일, 8일과 연휴 이후에는 10월 매주 토, 일요일에 공연한다.

허도령과 선영낭자, 양반, 이매탈을 비롯한 하회탈이 등장하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인형조작체험도 가능하다.

무료공연이며, 관람시간은 매회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30분간 진행한다.

(문의 하회세계탈박물관 054-853-2288)

김미애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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